통정매매

통정매매는 특정한 목적을 가진 집단이 가격, 거래량 등을 조작해 집단 내에서 서로 사고 파는 주식 거래를 말합니다. 여기서 집단은 규모는 적을 수도, 많을 수도 있습니다. 보통 통정매매는 주식의 가격을 올리고 거기서 발생하는 차익을 얻기 위해 하게됩니다. 이는 주식의 시세를 조작하는 행위입니다. 그래서 주식 시장에 혼란을 불러오고 부당이득을 취하는 행위이기 때문에 법적으로 금지되는 행위입니다.

 

정확히 같은 의미는 아니지만 비슷한 의미로 쓰이는 말로 자전거래가 있습니다. 자전거래는 자기가 가지고 있는 주식을 혼자서 사고 파는 행위를 말합니다. 이를 집단이 행위의 주체가 되면 통정매매가 되는 것이지요.

 

이러한 일이 일어나고 있는 주식은 특정 세력이 관리하고 있는 주식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대주주가 갖고 있는 주식의 물량이 많아서 시장에서 거래량이 별로 없는 주식을 세력이 활용하는 것일 수 있습니다. 주가를 보면 점점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이 주식을 사면 더 높은 가격이 됐을 때 다시 팔아서 큰 수익을 볼 수 있을거란 기대를 하게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생각을 갖고 주식을 사게 되면 세력들에게 먹이감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런 생각을 하고 다가오게 만드는 것까지 계획을 한 거기 떄문에 떡밥을 물어버린 물고기가 되는 것이지요.

 

그래서 통정매매가 이뤄지고 있다는 소문이 나는 주식은 쳐다보지 않는게 좋습니다. 주식 시장에 대해서 잘 모른다면 혹할 수 있지만 이런 주식의 끝은 좋은 경우가 없습니다.